기록 남기기는 어려워

블로그를 만들면서 개인적인 생각이나 개발 과정 등의 기록을 잘 남겨봐야겠다 다짐했지만, 그게 참 쉽지가 않다. 나도 요즘엔 개발할때 LLM(뭔가 아직 AI라고 쓰고싶지 않다)을 많이 사용하는데, 여전히 다른 개발자가 남겨놓은 블로그가 많은 도움이 된다. 내가 겪은 문제들도 하나씩 남기다보면 언젠가 다른사람이 찾아보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블로그가 되겠지했는데, 조금만 여유가 없으면 글 쓰는게 우선순위에서 밀려버린다. 기록을 남기지 않았을 뿐이지, 지금 육아를 하면서 꽤 많은 것들을 진행한 것 같다. 우선 윈도우 노트북을 쓰다가 맥북Neo가 나오면서 맥북으로 갈아탔다. 어차피 홈서버 터미널 접속용이라 고사양이 필요하지 않았다. ...

2026년 5월 29일 · 2 분 · rammie

JBL 포터블 스피커 모으는 사람;;

JBL GO3 ECO 스피커를 구매하면서, 이제 집에 JBL 스피커가 3개가 됐다. JBL GO 3 ECO 블루투스 스피커 | JBLGO3ECOBLU | Samsung 대한민국 이미 스피커가 두 개나 있는데 또 산 이유는, 달리기나 하이킹 할 때 들고 다닐 수 있는 작은 스피커가 갖고 싶어졌기 때문이다. 아래는 기존에 갖고 있던 FLIP3와 XTREAM2 정보. JBL FLIP 3 (정품) : 다나와 가격비교 JBL XTREME 2 (정품) : 다나와 가격비교 스피커가 이렇게 모였으니, 소리 비교를 안해볼 수 없지 ㅎㅎ. 핸드폰 영상 촬영 마이크의 한계 때문에 실제 소리를 담기는 어려웠지만, 이어폰을 끼고 들으면 스피커 별 차이를 어느정도 느낄 수 있다. ...

2024년 3월 22일 · 1 분 · rammie

드디어 걸려버린 COVID-19

코시국 3년 동안 나와 아내는 감기 증상 한번 없었고, 해외 입국이나 밀접접촉 등으로 검사를 했을 때도 한번도 양성으로 나온 적이 없었기 때문에, 우리는 코로나에 안 걸리는 사람이구나 하고 지나가리라 생각했다. 그런데 지난 주 오키나와에 가서 컨디션이 좋지 않았고, 귀국 후 검사를 했는데 나는 결국 양성 판정이 나와버렸다. 아내는 처음엔 음성이었지만, 갈수록 몸 상태가 나빠졌고, 이틀 뒤 결국 아내까지 양성이 나왔다. 그렇게 우리는 여행 직후 일주일 간 자택 격리를 하게 됐다. ...

2023년 3월 19일 · 2 분 · rammie

컴퓨터는 이렇게 저렴해졌구나

집에다 서버를 만들어놓고 이것저것 해보고 싶어서 중고로 컴퓨터 한대를 샀다. 개인용 서버로는 오래된 노트북이나 안쓰는 데스크탑 같은걸 종종 쓰던데, 알아보다가 미니PC가 자리도 적게 차지하고 딱 적당한 것 같았다. 크기는 손바닥 두개만하고, 당근으로 산 가격은 16만원. 사양도 나쁘지 않다. 쇼핑백에 담겨진 컴퓨터를 보면서 새삼 기술이 많이 발전했구나 느꼈다. 어릴때 부모님이 큰맘먹고 장만해주신 우리집 첫 컴퓨터가 200만원 했던거 같은데, 그것보다 몇배는 빠른 컴퓨터를 운동화 한켤레 가격에 사오다니. 그리고 새로 컴퓨터를 사면 기사님이 차에 실어와서 설치도 해줬는데, 지금은 이렇게 달랑 한손에 들고 오다니. ...

2023년 2월 24일 · 1 분 · rammie

태엽 감는 시계를 샀다.

나는 시계를 좋아한다. 처음 가지게 된 손목 시계는 엄마가 중학교 입학 선물로 사주신거였다. 동네 쇼핑몰에서 4만원인가 5만원에 산 시계였는데, 신나서 계속 나사를 돌려 시간을 맞춰보고, 괜히 시계줄도 뺐다끼워보고, 잘때도 차고 잤던 기억이 난다. 밤엔 야광도료 덕에 이불 속에서도 시간이 잘 보였다. 한참을 차고 다니다 시계줄이 너덜너덜해져서, 안쓰는 필통을 잘라 수제 시계줄을 만들어 차고 다니기도 했다. 그러다 어느날 시계위에 화장품 병이 떨어져 시계가 깨지고 말았고, 그대로 한참을 서랍속에 보관하다 언젠가 이사할 때 버렸던 것 같다. ...

2021년 6월 4일 · 2 분 · rammie